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8일 열렸던 '행복동행' 선언의 후속 조치로 'T클라우드비즈(T Cloud Biz)' 내의 중소 모바일 게임업체를 위한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패키지(이하 모바일 게임팩)' 상품을 출시했다.
일례로 기존 자체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운영 중인 게임사의 경우, 20개의 서버 회선과 CDN, 보안상품을 이용 시 기존에는 매월 1200만원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모바일 게임팩'을 통해 3개 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사용하면 매월 650만원 지출로(약 45% 할인), 연간 66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비용 절감 효과는 300~400여 업체로 추산되는 국내 중소 게임업체와 새롭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들려는 개발회사 또는 개발자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게임팩'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게임업체가 게임의 개발부터 런칭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한 한 달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 출시에 앞서 자체 해킹 테스트를 통해 게임업체가 얻게 될 각종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 준다.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패키지의 서비스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T클라우드비즈 홈페이지(www.tcloudbiz.com)와 고객센터(1600-255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