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플래닛, T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인재 공급 허브(HUB) 발돋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24 10:32


SK플래닛(사장 서진우) T아카데미의 모바일 전문가 과정 통합 프로젝트 발표회가 24일 서울대연구동 상생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발표회는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서버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 45명이 팀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엔젤투자자 및 성공 스타트업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멘토링과 평가를 받게 된다. 최우수팀은 100만원의 상금과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중견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 유비벨록스와 성공스타트업 나인플라바 제닉스스튜디오 등 12개 기업이 채용 목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우수 인재들을 모집한다.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은 지난 3년간 577명이 수료하였으며, 취업 희망자 중에 147명이 삼성전자 LG전자 NHN SK플래닛 등 60여개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하여 71%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위앤컴퍼니, 예스튜디오 등 스타트업 14개 업체를 배출하여 개발자 취업/창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자리잡았다.

SK플래닛 T아카데미는 여름학기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획 과정은 오는 2일까지, 디자인 과정과 안드로이드 아이폰 개발 과정은 9일까지, 서버과정은 16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 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각 과정별로 20명의 수강생을 뽑는다.

김영철 SK플래닛 CFO(Chief Finance Officer)는 "T아카데미 모바일 전문가 과정이 실무적인 교육과 팀단위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우수한 개발자들이 배출되어 국내 유수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며 "국내 IT산업 전반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여 동반성장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