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광명스피돔, 연인 고객에게 커플링 쏜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0:02 | 최종수정 2013-05-23 10:05


"기억에 남을 선물 받고 소중한 만남 이어가세요."

광명스피돔이 젊은 커플고객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명스피돔을 방문하는 연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플링 한 세트(20만원 상당)를 증정하는 '커플링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스피돔 5층에 위치한 내빈실을 활용해 진행된다. 내빈실은 벨로드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 박진감 넘치는 경륜 경주를 관람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평소 단체 견학이나 초청을 받은 귀빈들에게만 개방하는 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플은 행사기간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 커플 전원에게는 음료 및 다과와 함께 기념품으로 고급 커플티를 제공한다. 커플링 당첨자는 13경주 종료 후에 추첨 볼을 활용해 선정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객만족실 관계자는 "최근 젊은 커플들 사이에 자전거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관람스포츠로써 경륜을 즐기는 젊은 연인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외에도 젊은 고객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4주간 커플 이벤트를 시범 운영한 뒤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사리 경정장, 이벤트 경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주운영에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경정 이벤트 경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2일 미사리경정장 미사홀에서 열었다.

올해 개장 11년째를 맞는 경정은 그동안 국내 유일의 수상레저스포츠로서 입지를 굳히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최근 경기불황에 따라 매출 정체가 지속될 조짐이 보이자 타개책으로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경주를 도입하는 것이 과제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경주 방식 개선에 반영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지난달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접수받은 결과 총 62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1등 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하고,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각각 15만원과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경정경주실 관계자는 "경정을 참여형 레저 스포츠로 정착시키고, 다채로운 경주운영 및 경정 고객 니즈 반영을 위해 고객들의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수상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경주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성백 인천시장배 사이클 30㎞ 금메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경정사업본부의 박성백이 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30㎞ 경기에서 우승했다.

박성백은 지난 17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전국사이클 대회 남자 일반부 30㎞ 포인트 경기에서 같은 팀 소속의 최승우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백은 남자 일반 4㎞ 단체추발에서도 최승우, 서진용, 정지민과 함께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일반부 2관왕에 올랐다.

투르 드 코리아 2012 개인종합 우승자인 박성백은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에 출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공단 사이클팀은 박성백과 서준용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광명스피돔, 올해 네 번째 1일 명예심판 행사 열어

고객들이 직접 경륜 판정 과정을 체험하는 1일 명예심판 행사가 올해 네번째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5일 광명스피돔 연수원에서 경륜 고객 10명이 참가하는 1일 명예심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심판에 참가한 고객들은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 등을 소개받은 후 실제 심판 판정 과정을 참관하고 광명스피돔 시설을 견학한다. 명예심판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받는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 대상으로 1일 명예심판 체험 행사를 운영해 왔다.


유성 스피존, 1사1촌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 유성지점이 농번기를 맞아 21일 오전 9시부터 1사 1촌 자매마을인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유성스피존 직원 및 대전, 유성, 계룡을 연고로 하는 경륜선수로 구성된 1사 1촌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등 일손을 거들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김돈열 유성지점장은 "도농상생을 위한 마을주민과 우리 경륜경정이 융합될 수 있는 봉사활동 및 교류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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