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모바일검색창에 많이 입력되는 질의어 가운데 하나인 '가볼만한 곳' 키워드군(群)에 대해 차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키로 했다.
검색 의도가 비교적 명확한 키워드인 '지역명' + '가볼만한 곳'의 조합어에 대해서는 모바일 검색 결과의 최상단에해당 지역의 명소(名所)를 먼저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시, 군 단위의 전국 150여곳에 대해 적용됐으며, 한 지역에 대해 최대 50개까지의가볼만한 곳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이용자가 '통영가볼만한곳'이라는 키워드 입력 시 이전에는 통합검색 결과 중 통합웹베스트(블로그, 카페 등의 UGC 콘텐츠모음), 이미지, 동영상 등에서 직접 정보를 찾아야 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동피랑마을', '통영해저터널', 이순신공원' 등 다양한 명소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추천 받을 수있다. 또한 지도 버튼을 클릭하면 추천된 가볼만한 곳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