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자신의 집이 보수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가장 이크라네 씨는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이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집 수리 봉사에 아들과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최건동 차장은 " 벽이 온통 곰팡이로 얼룩진 집에서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 게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매우 가슴 아팠다."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회사와 함께 기부도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갈 땐 마음이 뿌듯하고 큰 상을 받은 기분이다. 회사의 이름으로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창립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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