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성 무장경찰이 상관의 담배 심부름을 위해 비행기 이륙을 지연시키려고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실 여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지만 홍콩항공측이 6일 "구이양공항에서 한 승객이 이륙지연을 요구했지만 기장의 출발 준비지시를 받은 승무원이 이를 거절한 일이 있었다"며 사실 확인을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승무원의 행동을 칭찬함과 동시에 여성경찰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