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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어린왕자, 업계 최초 친환경 에코 프렌들리 인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15:08



육아맘들에겐 필수 코스가 된 키즈카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키즈카페 업계 최초로 '어린왕자'가 친환경 인증마크인 '에코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에코 프렌들리'는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 시설'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마크다.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과 위생, 안전 등에 있어서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기준이 성인이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반적인 친환경 기준보다 더 엄격하다.

시험인증 항목은 온도, 습도 등의 일반 항목과 규제항목인 공기질,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세균은 물론 주방위생, 화장실 청결, 세면대, 침구류 진드기, 미세먼지 농도, 수질검사, 미끄럼방지 등 30여 가지 항목에 이른다. 아울러 벽지, 페인트, 가구 등 인테리어 소재까지 모두 검사대상에 포함된다.

키즈카페 어린왕자는 중금속, 세균, 포름알데히드, 공기질 검사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 또한 그동안 검사대상이 아니었던 미니기차, 회전목마 등의 동력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에코 프렌들리'는 2012년 하반기부터 인증제도가 시작되어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8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이 인증을 받았고 키즈카페 분야에서는 어린왕자가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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