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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로즈데이에는 ‘장미香’을 선물하면 어떨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10:39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선물하는 5월14일 '로즈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붉은 장미'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 '분홍 장미' 꽃말은 사랑의 맹세를 뜻한다. 장미향은 여성과 남성 모두 좋아하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향으로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대중적이지만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꽃의 매력 때문에 남녀노소 사랑을 고백할 땐 장미꽃을 선물한다.

하지만 올 로즈데이엔 조금 더 특별한 장미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들어지면 아쉬운 장미꽃보다 실용적이고 향이 오래 남는 장미를 이용한 선물이 상대방을 더 기쁘게 할 수 있다.

향수 대신 고혹적인 장미향의 '향수대체품'

최근 은은한 향이 풍기는 '향수 대체품'으로 향기를 강화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이 출시돼 고가의 향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퍼퓸효과를 낼 수 있다.

애경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엘레강스&센슈얼 퍼퓸샴푸'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여인의 엘레강스하고 센슈얼한 향이 난다, 향수대신 사용하면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향수의 발향단계인 탑 노트(펌핑 후 30분 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를 그대로 갖췄으며, 향의 지속력이 좋아 향수를 뿌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미들노트에 부케에 자주 사용되는 '튜베로즈'라는 꽃향이 들어있어 달빛아래 퍼지는 신비롭고 달콤한 플로럴 향이 난다.

'케라시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샴푸' 사용 후 같은 계열 향인 '케라시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글로싱 오일 에센스'를 모발에 발라주면 향기로운 플로럴향이 더욱 오래 지속된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글로싱 오일 에센스'는 신비로운 로즈힙 열매의 영양을 담아 극손상 모발을 한올한올 반짝이게 해주며, 로즈데이와 같이 특별한 기념일에 사용하면 헤어샵에 가지 않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애경 토털 내추럴 바디케어 '샤워메이트'의 '퍼퓸드휩 퍼스트 블로썸 바디워시'는 첫사랑의 달콤한 설렘을 담은 로맨틱한 향의 퍼퓸 바디워시다. 케라시스 퍼퓸샴푸 처럼 향수의 발향단계인 탑 노트(펌핑 후 30분 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를 갖췄으며, 미들노트에 특별한 로즈향을 담았다. 케라시스 퍼퓸라인과 함께 사용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만의 새로운 향을 창조하는 '향기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방안 가득 퍼지는 로즈 테라피 효과 '실내 방향제'

향긋한 장미향의 실내 방향제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시도다. 특히 여성은 휴식이 필요할 때 집에서 은은한 장미향이 풍긴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될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마이아로마 데코팩'의 '불가리안 로즈'향은 도나우 강의 근처에 화려하게 피는 불가리안 로즈 향기가 방을 우아하게 만들어 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자연에 가까운 고품질 향을 느낄 수 있다. 내추럴한 느낌의 크래프트지로 만든 작은 종이상자 용기에 불가리안 로즈 이미지가 프린트된 여성스러운 감성의 고급 향수상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제품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실내공간 연출이 된다.

개성 있는 장미모양 소품

우아한 장미향도 좋지만 젊은 세대에겐 개성 있고 실용적인 장미모양 선물을 추천한다. 알루이의 '로젤라 장미우산'은 국내 우산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그 가치와 품격을 인정받은 우산이다. 보통의 우산처럼 보이지만 접었을 때는 우산머리와 접힌 천 부분을 통해 화사한 장미모양이 연출되는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패션우산이다.

러그랜드의 '장미러그'는 장미꽃잎 무늬가 디자인돼 있어 거실에 깔아두면 실내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준다. 핑크색, 파랑색 두 가지 색상의 커플용으로 출시돼 로즈데이 기념으로 연인과 하나씩 나눠 갖기 좋은 아이템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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