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감성의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백팩 라인인 파코백이 출시된 지 1년도 안돼 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파코백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용이하고, 독자적인 소재인 브루노 가죽을 사용해 두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견고하지만 가벼운 가죽 재질 덕분에 가방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가방의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볼륨감을 선사해 패셔너블한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성용 파코백의 경우 백팩과 숄더백 두 가지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투웨이 백으로 TPO(시간, 장소, 상황)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실용성도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올 신학기 시즌을 기념해 진행한 '백팩데이' 이벤트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파코백의 인기에 한 몫 한 것으로 관계자는 분석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캐주얼과 정장 등 어떠한 코디에도 두루 어울리는 파코백은 하나의 가방으로 여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세련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트렌드 아이콘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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