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쌀에서 간 독성 유발 성분 초과 검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26 16: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함양농협(경상남도 함양 소재)이 포장·판매한 '하늘가애, 우리농산물 찰기장 쌀'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됨에 따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성분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부산광역시가 시중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총 아플라톡신' 허용 기준치(15ppb)의 약 5배 초과 검출(74.9ppb) 됐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경남 함양군)에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통보했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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