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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23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본사 임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실시했다.
새 소리를 통해 광릉 숲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산새들을 찾아보고 솔잎 향을 따라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통한 치유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전무는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연과 나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