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쟈뎅(www.jardin.co.kr)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커피휘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원두' 또한 L19가 37%의 판매율로 1위에 올랐다. L19는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케냐 등의 스페셜티 커피를 블렌딩 한 제품으로, 다크초콜릿과 같은 단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바디감의 조화가 일품이다. 그 다음으로 콜롬비아 (24.1%), 에티오피아 (18.5%), 엘살바도르 (9.3%), 브라질 (5.6%)이 순위에 오르며, 부드러운 맛과 균형 잡힌 산도가 특징인 중남미 원두가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카노의 인기는 커피휘엘이 최근 방문고객 4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가장 선호하는 커피로 '아메리카노'가 70.1%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는 '미디엄으로 로스팅 된 중간 맛의 커피' (53.8%)가 가장 높았다.
한편, 쟈뎅이 운영하는 '커피 휘엘'은 최고급 스페셜티커피 생두를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판매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으로, 서울 신사동 쟈뎅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