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새로운 UI와 풍부한 콘텐츠를 골자로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 첫화면을 동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주제별 콘텐츠는 '스토리 큐브'에 모아놓았다. 웹툰부터 tv팟, view, 아고라, 미즈넷, 루리웹까지 다음 대표 서비스들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심심할 틈 없이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하단에 위치한 '쇼핑 큐브'에서는 최신 쇼핑 트렌드 및 반값 할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쇼핑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각종 생활 쇼핑 정보와 UI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이번 개편에는 디바이스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으로 자동 변환되는 기술인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에서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을 접속해도 늘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이용자가 다음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트렌드에 따라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다음앱 개편 프로젝트를 총괄한 정규돈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이 이용자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주도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음 모바일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국내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인 2008년 8월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웹(m.daum.net)을 처음 선보였으며, 2010년 4월 국내 최초의 포털앱인 다음앱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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