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정통 홈메이드 스타일 요거트 제품인 '요거트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7월 출시된 '밀크플러스'에 이어 SPC그룹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일궈낸 두 번째 결실이다.
플레인과 딸기맛 두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플레인은 풍부하고 깔끔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딸기맛은 국내산 딸기 과육이 3.5% 들어있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잇다. 요거트플러스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SPC그룹 브랜드 매장과 서울대학교 내 주요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2,000원(200ml).
한편, 기존 판매 중인 밀크플러스와 같이 요거트플러스 판매수익금 일부도 서울대 학생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인다.
SPC그룹은 지난 2011년 9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의 합작법인인 '㈜에스데어리푸드'를 설립하고 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우유 내 CLA함량을 높이는 특허기술'을 활용해 'CLA우유식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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