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시범 2개 노선으로 강서~중랑(N26), 은평~송파(N37)를 확정하고, 1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버스·전철이 끊기는 시간부터 첫차가 다니는 새벽까지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의 2개 노선을 신설, 약 3개월 간 시범 운행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1850원이지만 약 3개월인 시범운행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일반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050원을 적용한다.
심야전용 시내버스 노선, 정류소, 정류소별 도착시각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2133-2283)로 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