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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희망자전거, 베트남·캄보디아 달린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04 16:51


'KB 희망자전거' 가 베트남,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린다.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어윤대)은 3일 명동본점에서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기관인 '어린이재단' 에 자전거 3천대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쩐 쫑 또안(TRAN TRONG TONG) 주한 베트남대사 및 KB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 협력기관인 어린이재단과 KB 해외봉사단원 20여명은 4월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근 킴보이 지역에서 학교시설 개·보수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자전거 현지 전달식을 갖게 된다.

KB금융은 베트남 및 캄보디아 빈곤가정 어린이 3천명에게 자전거를 지원하는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을 통해 빈곤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아동 가정의 생계 지원은 물론 KB금융의 현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윤대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 희망자전거가 베트남 어린이와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대사는 행사후 KB금융의 자전거 전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가를 즉석에서 불러 자전거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의
'해외 빈곤아동 자전거지원' 사업은 금번 베트남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지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3일 오후 명동본점 회의실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어린이 대상 자전거 3천대를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쩐쫑 또안(TRAN TRONG TONG) 주한 베트남 대사,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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