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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이 반월공단을 찾은 이유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27 13:10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은 지난 26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및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8000여 임직원의 다짐을 모은 '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용로 은행장이 지난 1월 신년사, 2월 전국 부점장회의 및 대구·울산지역 고객초청 간담회를 통해 거듭 천명한 중소기업 지원 증대를 통한 고객 기반확대, 중기대출 3조원 증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기 위해 경수인 소재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지점 거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올해 경수인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2곳 이상의 거래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반월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용 금형 제조업체인 ㈜로얄이지 (대표이사 이동률)와 시화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대표이사 조홍로)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지원 등 은행거래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확대가2013년 외환은행 최우선 경영전략이다" 며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가산금리 제재 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고객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8000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지난 26일 경기도 시화공단지역 내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삼륭물산㈜ 조홍로 대표이사(사진 왼쪽)에게 용기 제조 공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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