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지난 25일 최근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에 따른 유로존 부채위기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에 대한 변함없는 성장가능성에 대한 신뢰 등에 힘입어 아시아 및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3.5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및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에 따른 유로존 부채위기 재부각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25%p 낮은 가산금리에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외환은행에 대한 국제금융계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해준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에도 외환은행은 외화차입금 만기 장기화와 조달구조 다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 주간사는 BNP 파리바, BoA 메릴린치, 씨티그룹, HSBC,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가 공동으로 맡았고, 하나대투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하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