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오는 3월 29일까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과제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포스코는 함께 조성한 연구개발(R&D) 기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제품구매에 나선다.
이 사업으로 포스코는 구매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신기술·신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고 개발품의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 개선과제 가운데 개발 후 3년 이내 포스코의 구매수요가 중소기업청 지원금액의 5배 이상 발생하는 과제가 모집대상이다.
포스코 직원은 사내 스마트워크플레이스(SWP) 시스템에서 베네핏셰어링(Benefit Sharing) 앱을 설치해 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공급사 직원은 e-Procurement 초화면의 오른쪽 배너 '베네핏셰어링(Benefit Sharing)'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