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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활용교육 눈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6:07


비정규직과 계약직, 파견직은 물론 퇴사예정인 정규직들도 발급받을 수 있는 노동부의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교육들이 재직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컴퓨터나 디자인 계열 위주로 이뤄지던 교육들이 최근에는 자기개발은 물론 취업경쟁력까지 함께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계열들로 확대, 이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대학 테솔(TESOL) 과정 중 동국대학교 테솔(TESOL)이 처음으로 시도, 호응을 얻고 있는 '재직자 국비지원 테솔(TESOL)' 과정은 해외 연계대학의 수속료를 제외한 총 수업료의60% 정도를 지원받아 타 대학의 1/3의 수준의 비용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는 학력이나 공인성적 등의 자격제한 없이 재직자는 물론 전업주부나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총 수업료 중 118만원의 비용을 선(先) 지원받을 수 있다.

'재작자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보험 피보험자 중 기간제·파견·단시간·일용근로자, 이직 예정의 근로자, 무급 휴직·휴업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경우 훈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나 직장관할의 고용안정센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동국대학교 테솔(TESOL) 과정은 8주 단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이수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 총장 명의의 테솔(TESOL) 자격증과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각각 받게되며 입학 전 받게 되는 레벨테스트를 통과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국비지원테솔(TESOL) 과정에대한정보는동국대학교테솔(TESOL) 모바일홈페이지나카카오톡에서 "TESOL"로 친구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오는 3월 23일(토)과 30일(토) 두차례에걸쳐 동국대학교 학술관에서 진행되는 '테솔(TESOL)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 경우 무료 레벨테스트와 함께 5월에시작되는과정의 수업료 및 교재할인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 02-2277-7982 와 홈페이지(www.dongguktesol.com )로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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