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유인나가 겨드랑이 제모 시술을 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다한증을 방치 하거나 시술을 미루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위축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데오드란트, 향수 등으로는 겨드랑이 땀냄새를 막을 수 없다.
기존의 다한증 치료 방법으로는 땀샘을 절제하는 방식, 보톡스 주사를 놓는 방식이 있었으나 절개에 대한 부담감과 6개월마다 보톡스 주사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라드라이'는 수술 없이 반영구적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안전한 시술이다.
'미라드라이'는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주파수를 가진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땀샘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즉, 땀샘이 분포한 피부 부위인 진피 층과 지방의 경계면에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를 쏘면 피부 속 물 분자를 진동시키고 이 때 발생하는 55∼∼60도의 열이 땀샘을 파괴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미라드라이는 수술이나 절개를 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안전한 시술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