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신장내과(학과장 양철우 교수)는 신장이식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의를 위한 신장이식 지침서'를 발간했다.
차봉연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늘어가는 신장이식 건 수와 의학의 발전에 따라 신장이식 환자의 진료를 위해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른시간 내에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본 책자의 발간은 이러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양철우 신장학과장(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은 "외국서적을 통해 배워오던 이식관련 지식을 우리 한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지침서 발간의 의의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식과 관련해 신지식들이 알려질 때마다 잊지 않고 잘 정리해서 차기 개정 시 더욱 좋은 지침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신장이식 진료지침서'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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