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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온 노르웨이 生연어’ 요리 콘테스트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4 12:37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 Norwegian Seafood Council)는 노르웨이 냉장 연어를 100%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간편한 요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3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백설요리원에서 '노르웨이 生연어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캐쥬얼 다이닝 '호우'의 총괄 셰프로서 다수의 방송출연과 저서를 통해 요리실력을 인정받은 이진호 재즈 요리사를 비롯해, <샐러드다>, <콜드 스위츠> 등의 저자 박현신 요리연구가와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헨릭 앤더슨 이사와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유병상 상무 등 총 4인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쿠킹 콘테스트는 '신선한 노르웨이 生연어'를 주제로, 총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신선한 노르웨이 냉장 연어를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인 '그린토마토(닉네임)'의 요리 '연어 만두'와 '연어 다다끼 샐러드'는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완성도 있는 맛과 조리의 간편함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봄철에 잘 어울리는 샐러드를 선보인 '베르단디(닉네임)'의 '코코넛 연어 토마토 샐러드'와 '송순이(닉네임)'의 '한라봉 레몬 소스를 곁들인 봄나물 연어 튀김 샐러드'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1등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2등과 3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의 주 재료로 사용된 노르웨이 냉장 연어는 차고 깨끗한 청정 바다에서 자라 항공직송을 통해 24시간 이내에 국내에 냉장 유통 되고 있다. 노르웨이 냉장 연어는 이 때문에 냉동 식품을 해동 할 때 생기는 조직과 육즙의 손실을 피할 수 있어, 신선하고 탄력 있는 본연 그대로의 연어 맛과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자랑한다. 그렇기에 노르웨이 냉장 연어는 회로 먹거나 열을 가하는 조리를 최소화 할 때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연어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고급 단백질을 비롯해 해양 오메가 3, 비타민 A, D, B12, 요오드, 셀레늄, 타우린, 스테롤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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