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오픈마켓 최초로, 유명 브랜드 의류를 브랜드, 상품별 검색 및 각 상품별 상세이미지, 모델착용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 '위 럽 브랜드'를 론칭했다.
특히, 옥션이 직접 촬영한 상세 모델컷과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각 브랜드별 컨셉 및 상품상세 정보제공으로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구성도 기존 오픈마켓에서 할인율이 높은 브랜드 선점 우위방식과 달리 가장 수요가 높은 최신 유행의 글로벌, 내셔널 브랜드로 라인업했다. 빈폴, 바이크리페어샵 정식 입점 브랜드를 비롯 폴로, 아베크롬비, GAP 등 대행 참여 브랜드까지 7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옥션은 '위 럽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 럽 브랜드'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30여개의 뷰티, 의류, 잡화 제품을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매일 특정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 한정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도 진행한다.
'코데즈 컴바인 봄 여성자켓' 2000개를 2만9800원에, '아베크롬비 남녀 후드집업' 146장은 7만5000원에 판매하고 나이키 에어 운동화, 아디다스 후드 집업 등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SM2실 김태수 이사는 "다양한 판매자가 있는 오픈마켓의 특성상 고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패션브랜드를 고를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으나 이번 '위 럽 브랜드'는 단순한 상품 진열에서 벗어나 브랜드, 상품별 검색 간소화, 상품정보 상세화 등 고객 맞춤형 UI를 도입해 패션쇼핑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며 "옥션은 운동화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시리즈, 모델별로 검색을 도와주는 '이지파인더'에 이어 온라인 쇼핑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위 럽 브랜드'와 같은 서비스들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자신의 스타일 맞는 아이템을 쉽고 빠르게 고를 수 있게 하고, 판매자들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