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 에버랜드, 삼성자산운용, 삼성선물 등 태평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6개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82번째 헌혈을 한 삼성카드의 김광모 차장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평소 헌혈을 자주 해왔다 "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헌혈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사과 나눠주기 행사 ▲헌혈증을 가장 많이 기증한 부서를 선발해 시상하는 '헌혈증 기증왕 선발'이벤트 ▲헌혈 참여자 선물 증정 이벤트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카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임직원 가족 및 사회봉사처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환아 등 수혈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삼성카드 헌혈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