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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의 기적 '스나이퍼 1000'…위탁 운영으로 투잡 가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1:36


천원 팬시 자판기가 인기를 끌면서 무점포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직접 운영 뿐만 아니라 위탁 관리도 가능해 투자 또는 투잡 창업으로도 인기다.

(주)영인코리아는 기존의 천원 팬시 자판기를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자판기 '스나이퍼 1000'을 선보이면서 투자창업자를 모집한다. 투자창업이란 창업자가 일정 비용을 투자하면 자판기 장소 섭외, 설치, 관리, 운영, A/S 등을 모두 본사가 관리하고 매월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다.

3월 말까지 진행되는 1차 투자창업자 모집 비용은 500만원이다. 자판기 2대를 투자창업자 명의로 해 투자금을 안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장소 섭외, 설치, 초기 상품 구입, 관리 등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angeop7)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영인코리아 관계자는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창업자를 위해 이같은 이벤트 투자창업을 마련했다"며 "공장 직영으로 제품가를 저렴하게 공급해 직접 창업이나 투자창업 모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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