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짜고 친' 학교급식 식자재 입찰 업체들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전남 여수지역 학교급식 식자재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예정자와 투찰율을 사전 합의한 (주)용담과 (주)성해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52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다른 지역의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자들에게도 담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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