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올 봄 아웃도어는 ‘아마존 스타일’이 대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6:33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2013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자연 그대로 살아 숨쉬는 '아마존'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색상을 접목시킨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인다.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부장은 "올 봄 아웃도어 업계는 봄철 산행, 트레킹,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은 계절적인 특징을 고려해 활동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추면서 오렌지, 레드, 라임 등 화려한 색상을 더한 밝고 경쾌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며 "이번 시즌 아이더는 대자연의 아마존을 테마로 초경량, 방수, 방풍 등의 기능성을 극대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강렬한 색채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전과 모험의 메시지 담은 '아마존' 테마를 바탕으로 강렬한 색채감과 패턴 등 선보여

아이더는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마존에서 느낄 수 있는 도전과 모험의 메시지를 감각적인 스타일로 표현해 전개한다. 아이더의 신제품들을 살펴보면 야외 활동이 잦은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초경량, 방수, 방풍 같은 고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등산은 물론 캠핑, 클라이밍,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도록 설계했다. 색상 면에서도 아이더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레몬, 옐로우그린, 라임 등 다채로운 색상과 기본 색상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컬러'를 개발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 아마존의 동식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감각적인 절개선, 기하학적인 프린트 패턴 등으로 아이더만의 색깔을 강조해 타브랜드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 계사년을 맞아 뱀피 무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초경량-방수-방풍 등 기능성 극대화하고 클라이밍팀 선수 의견 반영한 전문가 제품 내놔

아이더는 전문가 라인 '제니엄', '와이드앵글'을 통해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에어 매쉬, 스트레치 등 고기능성 소재와 테크니컬한 요소를 더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전문가형 제품을 내놨다. 특히 클라이밍 라인 '와이드앵글'은 실제 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동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주력 아이템인 바람막이 재킷의 경우 전년 대비 물량을 90% 가량 늘리고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디펜더, 드라이코어 등 아이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재를 주력 제품에 적극 사용해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 키즈룩 제품 등 전년 대비 물량, 스타일 수 확대해 아웃도어 패밀리룩 강화

최근 아웃도어의 일상화가 대두되면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40~50대에서 젊은 층에게까지 확대됐고 아예 가족 단위의 패밀리형 레저 형태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아이더에서는 이번 시즌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라인 제품을 확대했다. 아이더는 '그라비칼' 라인을 통해 캠핑룩과 키즈룩 등의 제품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려 새롭게 출시했다. 그늘막, 텐트 등 캠핑 용품은 전년 대비 사이즈를 확대했고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캠핑 의류는 캠핑 활동 외에 평상시에도 착장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동용 아웃도어의 경우, 기존에 전개했던 아동용 의류와 등산화 외에도 샌들, 레인부츠, 가방, 모자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아웃도어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