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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2013 스웨덴 랠리에서 폴로 R WRC(Polo R WRC)로 출전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폭스바겐 폴로 R WRC는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본으로 최고출력 315마력(6,250rpm), 최대토크 43.3kg·m(5,000rpm)로 성능을 끌어올린 1.6리터 직렬 4기통 TSI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섀시 등을 튜닝해 0-100km/h 도달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00km/h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