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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푸드, 우수가맹점에 연간 총 4억원 ‘통 큰 지원’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2-05 14:32


굽네치킨을 운영중인 ㈜지엔푸드가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본사에서 가맹점주들을 독려하기 위해 총 2억 1천만원을 지급하는 '우수 가맹점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엔푸드의 '우수 가맹점 시상'은 반기별로 매출 상승률이 높은 전국의 23개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하반기 우수 가맹점에 대한 1억9천만원의 인센티브와 2012년 한해 최고 실적의 한 개 가맹점에 대한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함께 시상되었다. 이로써 지엔푸드는 지난 상반기 1억 9천만원을 포함해 연간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우수가맹점에 전달했다.

이번에 2012년 하반기 우수 가맹점 1위로 꼽힌 가맹점은 지난 상반기에 비해 약 175%의 매출 상승률을 보인 전라북도 익산함열점으로, 지난 상반기 2위 가맹점 수상에 이어 연달아 수상해 한 해 동안 총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1위 우수 가맹점 조정호 사장은 "상반기 2위 수상 이후 더욱 노력한 결과를 1위로 보상받아 기쁘다"며, "주변 대단지 아파트를 겨냥한 적극적인 홍보, 가맹점이지만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엔푸드는 가맹점 대상 인센티브제도 외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째 50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2천만원, 넷째 이후부터 한 자녀당 1천만원씩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 제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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