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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27.3mm(5인치) 대화면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S Ⅲ, 갤럭시 노트 Ⅱ에서 탑재된 기능도 지원한다.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등을 제공한다.
최신 '리얼 LTE'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은 물론, 원음에 가까운 통화 음질의 VoLTE, 3G 대비 최대 20배 빠른 통화 연결 속도,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로의 자유로운 전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LTE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의 넓고 시원한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손쉽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갤럭시 그랜드'는 실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