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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엔화대출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언제라도 간편하게 원화대출로 변경 신청할 수 있도록 '엔화대출 원화전환'서비스를 올해말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참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치는 엔화대출 보유 중소기업들에 대한 환율변동 리스크 제거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결에 도움에 될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