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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드라이브링크, 스마트폰이 카오디오로 변신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2-14 13:10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의 카오디오 'XAV-701BT' 가 운전 중 음악, 내비게이션, 음성 통화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앱 '드라이브링크'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인 미러링크(MirrorLink) 기능을 탑재한 소니코리아의 카오디오 XAV-701BT는 새롭게 출시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링크'와의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미러링크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호환 기술로, 이번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링크(Drive Link)를 설치한 뒤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카오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XAV-701BT와 연결된 드라이브 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 담긴 음악을 카오디오 사운드로 감상하는 것은 물론 문자메시지 및 일정, 날씨 등을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12월 14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해당 기간 내 XAV-701BT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의 프리미엄 헤드폰 MDR-XB900 또는 500GB의 용량을 자랑하는 외장하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헤드폰 MDR-XB900 모델은 강력한 중저음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니 MDR의 최신 제품으로 윤미래 헤드폰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6월 출시된 소니코리아의 카오디오 XAV-701BT는 블루투스를 통한 음성통화와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은 물론 DVD나 USB, 스마트폰에 담긴 음원 재생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소니만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인 어드밴스드 사운드 엔진(Advanced Sound Engine)기술로 풍부한 사운드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사용자들의 몰입도와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출시된 차량용 앱인 '드라이브링크'를 통해 자동차 안을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돕는다.

각각 다른 레벨의 볼륨을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해주는 '자동 레벨 최적화(Automatic Level Optimizer) 기능'과 깊은 저음에서 최고 고음까지의 7개 대역 이퀄라이저가 모든 종류의 음악에 적합한 주파수를 제공하는 '7대역 이퀄라이저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FM 라디오 수신 지역을 확장시켜주는 '디지털 클래리티 튜너(Digital Clarity Tuner)' 기능과 소리의 왜곡이나 잡음 없이 오리지널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다이내믹 리얼리티 앰프(Dynamic Reality Amp)' 등이 적용되었으며 3D 홈 화면 기능, 손가락 터치를 따라 움직이는 그래픽효과, 모니터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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