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을 서비스하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올 한해 티몬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이 240% 성장해 1월부터의 누적 거래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고, 월단위 기준으로 12월 현재 모바일 채널을 통한 매출 비중이 35%가 넘는다고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이처럼 모바일 쇼핑 비중이 올 한해 크게 높아진 이유로 주요 고객 층이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점과 티몬의 모바일 쇼핑에 대한 발빠른 기획력과 개발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티몬은 소셜커머스 가운데 최초로 앱을 선보였으며, 지난주 국내 아이폰5 출시에 발맞춰 지난 10일, 티몬 모바일앱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커머스 분야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특히 아이폰5의 최적화를 구현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공통으로 달라진 주요내용은 웹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늘의 추천과 기획전을 메인으로 배치하고 웹사이트의 구성과 유사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사용 편의성을 개선, 편리한 결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인터넷검색, 게임, 각종 커뮤니케이션 및 금융 거래까지 대부분의 생활 패턴이 모바일화 되면서, 결제와 안전성이 뒷받침된 것이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 요인으로 보여진다"며, "향후 모바일 쇼핑 시장은 기존 온라인에서의 성장보다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티몬 서비스 역시 진화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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