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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11월 27일부터 호주 브리즈번과 하와이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직항노선 취항을 통해서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하와이와 호주 브리즈번을 잇는 직항 항공편을 띄우게 됐다.
하와이안항공은 2010년 11월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과 하와이를 잇는 직항노선을 취항했고, 2011년 1월에는 인천, 같은 해 7월에는 오사카, 2012년 10월에는 삿포로에 취항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내년 3월 13일에는 하와이와 뉴질랜드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인천과 호놀룰루를 매일 운항하고 있는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12 월 14일까지 주중에 출발하는 하와이 및 미국 동, 서부 11개 주요도시 행 이코노미석 항공권의 특가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013년 2월 28일까지 여행 가능한 이번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의 요금은 인천-호놀룰루 64만5000원,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라스베가스, 피닉스, 포틀랜드, 시애틀 등 미 서부 10개 도시는 84만5000원, 미 동부 뉴욕은 99만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