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주변과 모래톱에 쌓인 해양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해양 생태계 보존에 앞장섰다.
광양클린오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광양만을 지키고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어업활동 여건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스킨스쿠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상시 회원을 모집하여 청정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창단한 광양클린오션 봉사단은 지난 3년여 동안 광양만 일대를 비롯하여 여수, 하동 등 인접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 및 선착장 폐기물과 양식장 불가사리를 제거하고 침몰한 폐어선 인양 등 광양만 일대의 해양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