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앞두고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 119'라는 주제로 절주 캠페인을 벌인다.
실제로 WHO는 1일 적정음주량을 남성 40g, 여성 20g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주종에 따라 맥주의 경우 남자는 500cc 2잔, 여성은 500cc 1잔, 소주는 남성 5잔(한잔 48ml기준), 여성 2.5잔으로 권고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송년회 등 회식이 많은 연말에 폭탄주나 과음, 늦은 술자리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119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건전음주 요령을 소개하는 한편 연말연시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된 '건전음주 119 캠페인' 사이트'에는 WHO 권장 적정 음주량,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10계명,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세계 각국의 알코올 유해성 감소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건전음주 관련 정보가 실려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