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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퇴세대 전문가 '100세 파트너' 배치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1-09 14:16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고령화시대에 대비, 시니어고객 타겟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팀장급 직원 888명으로 구성된 청춘100세 설계전문가 '100세파트너'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

시니어고객의 자산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을 담당할 100세파트너는 평소 근무성적·인성·자격증 등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업무수행능력이 우수한 팀장급 직원으로 전국 영업점에 1명 이상 배치됐다.

100세파트너는 시니어 고객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춘100세 설계서비스 제공은 물론, 은퇴시장 1등은행 달성을 위한 우수 영업사례 발굴 및 전파 등의 변화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00세파트너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은퇴설계전문가과정의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이미 9월 소정의 절차를 걸쳐 선발된 정예 전문인력 64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과정을 이수하게 한 바 있다.

향후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과의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한 청춘100세 설계 전용시스템 개발, 고객별로 특화된 청춘100세 설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단순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에 그치지 말고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권의 핵심리더가 되겠다는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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