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고령화시대에 대비, 시니어고객 타겟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팀장급 직원 888명으로 구성된 청춘100세 설계전문가 '100세파트너'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00세파트너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은퇴설계전문가과정의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이미 9월 소정의 절차를 걸쳐 선발된 정예 전문인력 64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과정을 이수하게 한 바 있다.
향후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과의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한 청춘100세 설계 전용시스템 개발, 고객별로 특화된 청춘100세 설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단순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에 그치지 말고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권의 핵심리더가 되겠다는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