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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5일 3D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글로벌기업인 다쏘시스템(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조영빈)과 산학협력 및 인력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공학과 산하에 3D PLM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 다쏘시스템과 R&D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140여 국가에서 15만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는 3D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로, 자동차, 항공, 하이테크, 산업장비, 소비재, 건축,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대구에 글로벌 R&D센터 설립했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및 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3D 융합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교와 IT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계를 확보했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합의각서 체결 현장에서 "다쏘시스템과 함께 지식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단순히 연구를 통한 발전이 아닌 I&BD(Innovation & Business Development)를 통해 새로운 교육 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