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바비큐 치킨전문점 두리아치킨(www.duria.co.kr)이 한중일 삼국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는 '풀하우스 Take 2' PPL 지원에 나서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간판과 인테리어도 리뉴얼했다. 간판은 기준 한글에서 영자로 바꾸고 닭을 형상화해 한눈에 봐도 치킨전문점이라는 인식을 심었다. 인테리어는 카페풍으로 친근하고 세련미를 더했다. 컨셉은 내츄럴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남성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올해 선보인 신메뉴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낭만바비큐와 시크릿가든이다. 낭만바비큐는 달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했던 추억의 낭만 요리다. 숯불에 구운 후 데리야끼소스와 당면이 곁들여져 찜닭 형태로 제공된다.
시크릿가든은 매운 간장 순살치킨과 달콤한 과일 순살치킨, 상큼하게 톡 쏘는 파닭순살치킨 등 3가지가 어우러졌다. 입안에 비밀스러운 정원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