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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컬러 마케팅’ 인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11 12:41 | 최종수정 2012-10-11 12:42


토미티피 클로저 투 네이쳐 프리미엄 젖병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각 제품 간의 품질 차이가 줄어들면서 기업들은 수많은 제품을 비롯하여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사 브랜드를 인식시키는데 성공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되는 불황의 여파로 인해 기업의 규모를 떠나서 자사만의 경쟁력을 보유하느냐에 따라 생존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자사 브랜드만의 특징있는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 마케팅'이 최근 인기다.

기업들은 왜 '컬러 마케팅'에 집중하는가? 미국 컬러리서치 연구소(ICR)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상대방이나 환경, 물건 등을 처음 접할 때 처음 90초 안에 잠재 의식적인 판단을 내린다고 하며 그런 평가 내지 판단의 60~90%가 컬러로 결정된다고 한다. 또한 트렌드 분석가 '캐시 라만쿠사'는 소비자가 제품을 보고 느끼는 첫 인상은 60%가 컬러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유통업계는 컬러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컬러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와인초보자들도 기억하기 쉬운 컬러 와인 '산타로사'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는 칠레 컬러 와인 '산타로사'를 선보였다. 국내 처음 출시된 '산타로사'는 중저가 버라이어탈 시리즈에서부터 한정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더욱 숙성시켜 만든 레세르바 시리즈까지 총 10종이다. 특히 와인을 부담스러워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중저가 버라이어탈 시리즈는 각각의 와인마다 고유의 컬러와 스토리를 부여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를 부여했다. 대표적으로 진하고 묵직한 바디감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 컬러를, 풍부한 과일향과 신선한 맛이 일품인 '샤르도네'는 오렌지 컬러를 입히는 등 와인품종에 따라 컬러도 나눠진다.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컬러 젖병
'클로저 투 네이쳐 프리미엄 젖병'

토미티피
'클로저 투 네이쳐 프리미엄 젖병'은 아기들의 시각에 부담을 주지 않는 핑크, 블루 컬러로 구성되었다. 색을 구분하기 시작하는 아기를 위해 은은한 파스텔톤 컬러를 사용해 아기들의 시각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클로저 투 네이쳐 프리미엄 젖병'은 엄마의 가슴을 닮은 와이드한 모양의 젖꼭지로 엄마 품에서 수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영국 특허 배앓이 방지 밸브를 장착, 수유 후 생길 수 있는 아기 배앓이를 방지해 엄마와 아기 모두 편한 수유를 돕는다. 타 브랜드에 비해 젖병 입구가 매우 넓어 세척과 분유타기도 수월해 위생 걱정도 덜 수 있다. 국내 식약청 검사 및 유럽 선진국의 환경호르몬 안전기준을 통과한 안심 제품이다.

우수한 품질부터 주방 인테리어용까지 다용도 컬러 가스레인지 '비비드스톤 가스레인지'


동양매직의 '비비드스톤 가스레인지'는 기존 가스레인지의 열량, 열효율을 유지하면서 그린,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입지를 굳힌 제품이다. 기존 가스레인지에 대한 이미지를 깨면서 주방 컬러 인테리어 제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는 국내 최초로 4중 코팅 고급 법랑상판을 이용해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내구성이 우수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비비드스톤 가스레인지'는 출시 6개월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나만의 개성 표현에는 다채로운 색상과 기능 갖춘 컬러 안경 '컬러플렉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이 개성 넘치는 컬러 안경 '컬러플렉스' 4종을 출시했다. '컬러플렉스' 안경은 고탄성, 초경량 소재인 'TR 90'을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Dual layered(이중사출)공법'으로 만들어 기존 뿔테안경보다 착용감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이다. 각 모델 별로 와인, 라임, 오렌지, 스카이블루 등 7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출시돼 안경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의 심리를 충족시켰다. 또한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눈 초점 위치를 자신에게 맞게 고정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실리콘 코 패드를 사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레뱅드매일 산타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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