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앱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는 광고를 보고 적립한 포인트가 2만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 기프티쇼로 교환해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솔루션을 도입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앱의 특징이다. 사용자는 캠페인 광고를 확인하고 클릭 한번으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까지 가능하다. 현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최근 태풍 볼라벤으로 무너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 복구 자금 마련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네오인터랙티브의 김성우 대표는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광고를 시청하고 얻은 포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쉽고 스마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른 앱과 다른 장점"이라면서 "앞으로 공익 광고와 실종자 찾기 캠페인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봉사와 나눔을 사회에 확산시키는 도구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리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앱은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인스애드 홈페이지(http://ninthad.com)에서 확인가능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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