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도로 무장 '세계선교' 희망을 쏘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14:47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목동능력교회(www.mdpower.or.kr)는 요즘 뜨는 교회, 급성장한 교회로 잘 알려져 교계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1986년 처음 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시작해 지금껏 영적성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섬겨 오고 있는 이 교회는 현재의 담임인 이동석 목사가 영적각성운동과 선교, 복음적인 교회성장을 목표로 개척한 곳이다.

 교회 개척 9년만에 지상 8층짜리 1300평 규모의 교회당을 세워 '주님의 능력을 힘 입는다'라는 교회이름 답게 영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성령운동을 전개해 교계로부터 부흥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처음 어린이 전도부터 시작했던 이 목사는 현재 2개의 어린이집과 아기학교, 북한어린이 돕기, 기아대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에 집중해 오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지역 선교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어려운 대한민국 교계에 새로운 희망이 되는 교회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외적 성장보다는 내적 즉 영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성령운동을 전개해 전형적인 교회 부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담임목사의 말이다.

 이 성령운동은 개척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으로 경건주의에 바탕을 두고 교회의 성장과 성도의 회개 운동을 통해 부흥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부흥사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1천3백회 이상을 인도했고 지금도 그의 부흥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목동능력교회는 담임목사가 부흥회로 자리를 비워도 사모를 중심으로 하는 기도특공대가 있어 끊임없는 기도와 묵상을 통해 은혜받고 많은 기적들을 체험하고 있다.

 매일 밤 온전한 철야예배를 통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 영적 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는 이 목사는 "금요철야는 모든 성도가 합심해 기도하고 있고 이후 새벽 1시 30분까지 성령대망회로 또 다시 기도에 집중하고 있어 하나님께서도 뜨거운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목사를 중심으로 부교역자들도 금식에 동참해 영성강화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목동능력교회는 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적 훈련이 부흥의 가장 기초이자 최고의 무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교회 재정의 1/3 이상을 선교에 쏟으며 지금까지 9개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인근 목동이대병원 선교와 더불어 미자립 교회 지원 및 해외 선교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확실한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신학생과 중, 고등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중국 신학생 100여명을 선발해 2년제 기숙학교에서 무료로 신학을 가르치고 있어 아시아 선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신월성전 건축으로 제 2의 사도행전적인 부흥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문화 학교를 세울 것을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는 이 목사는 말씀과 기도 중심의 교회 부흥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어려운 국내 기독교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주 기자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담임목사.

 ◇목동능력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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