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아직까지 선물을 준비 못한 고객을 위해 온라인몰들이 명절 전에 주문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다양한 빠른배송 서비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신선식품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식품선물관'에서는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을 선보이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제천축협 한우갈비세트 2.4kg'(8만9000원)은 26일(수) 오후 4시 이전 입금 확인 건에 한해 추석 전 책임 발송한다.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진공 포장된 고기를 넣어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퀵배송 행사'와 '정관장 행사', 27일까지 진행되는 '올가 행사', 28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추석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인기 추석 선물들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여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퀵배송 행사는 직접 퀵 서비스로 배송하기 때문에, 배송 업무가 밀리는 추석기간에 유용하다.
주문된 상품은 당일에 받을 수 있으며,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배송이 완료된다. 인기상품으로는 구운 소금 중 최고의 명품인 황토소금을 이용하여 만든 '법성포참굴비 황토염 굴비 7호'(10마리, 9만원)와 횡성에서 직접 발송하여 더욱 신선한 '名品횡성청정한우 하늬브로 정육세트2호 2.1kg'(11만8000원)이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일부 상품의 경우 26일까지 오후 6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도서/산간지역도 추가 배송비 없이 배송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및 100% 사은품이 증정되며, 매일 오전 10시 한 가지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착순 판매하는 '오늘만 특가' 코너를 활용하면 더욱 알뜰한 추석 선물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농수산전문몰 '가락시장몰'은 25일 일반 택배 마감일 이후에도 28일까지 서울 전 지역 퀵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락시장몰은 신선식품 전문MD가 가락시장의 최상급의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경매도매가에 제공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사과+배 혼합세트 4.5kg/5.5kg/6Kg'(3만9800원~)과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곶감건시 선물세트 1.2kg 프리미엄 24과'(2만9800원) 등이 인기가 높다. 과일 외에 국내산 '굴비 20마리'(5만9800원), '프리미엄 견과류 혼합 세트'(1만7900원) 등도 준비돼 있다.
G마켓 마트ON 임기현 팀장은 "추석 선물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몰마다 추석 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해진 시간 내 주문하면 신선식품도 추석 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