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클래식', '효(孝)', '전통', '복고' 등 다채로운 주제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를 진행한다.
AK플라자 수원점 아트홀에서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한가위 전통문화 특별체험전'이 열린다. △전통 연, 탈, 장승, 솟대 등 다양한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전시존'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해보며 즐길 수 있는 '체험존' △7일간의 만들기 릴레이를 통해 전통한지 공예품, 전통 연, 미니장승, 솟대, 짚 공예품 등 일자별 새로운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만들기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AK플라자 평택점은 스카이가든에 '응답하라 추억의 게임'을 테마로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기를 설치했다. 게임당 100원을 기부하면 두더지게임, 펌프 등을 즐길 수 있다.
평택점 관계자는 "지난 AK플라자 설문조사 결과 추석연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무려 73.1%에 달했다"며 "고객들이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게임기를 연말까지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말까지 모인 게임 이용료는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