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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어린이 사생대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호응이 높기 때문. 올해는 최초로 외국인 참가자까지 참여를 하는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 및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신청을 한 831팀 중 내국인 참가자 300팀, 외국인 참가자 20개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20팀을 선발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미래 비행기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동심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의 비행기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밖에 사생대회 최우수 1개팀에게는 해외 항공기 제작 회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2등 3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 및 제주KAL호텔 숙박권을, 3등 6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를, 입선 40개 팀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에릭칼 특별상'도 신설돼 1개 팀을 선정하게 되며, 에릭칼의 대표 작품인 '배고픈 애벌레' 한정판 판화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