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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신학기 증후군' 극복! 속 편한 안심푸드 주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6:10


9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원인이 불분명한 배앓이 또는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느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명 '신학기 증후군'이라 불리는 이 증세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것으로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두뇌활동이 저하돼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학업부진 및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에는 자녀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해 생활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침밥을 꼭 챙겨서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대표적인 신학기 증후군으로 배앓이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고자 민감한 속에 불편함 없이 소화시킬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면 좋다.

풍부한 비타민B가 두뇌 활동을 깨우는 바나나

바나나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B가 다량 함유돼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브레인푸드이다. 바나나에는 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비롯해 과당과 탄수화물 성분도 골고루 풍부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아침이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주므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하게 함유돼있는 트립토판은 행복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는 다발의 가장 윗부분에서 자란 바나나만 따로 엄선해 일반 바나나보다 약 1.5배에서 2배 가량 큰 것이 특징이다. 윗부분의 바나나는 개화 후 가장 먼저 만들어져 햇빛과 바람, 비 등을 가장 잘 받는 위치에서 광합성을 하여 다른 부분의 송이보다 맛과 크기, 영양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는 대형마트 외에도 GS25 편의점을 통해 1개와 2개들이 낱개 포장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아침 대용식이나 간식 등으로 좋다.

속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우유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완전 식품이다. 특히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칼슘을 보충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평소 속 불편함을 자주 호소하는 아이라면 유당을 제거해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를 고르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 장애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해 우유 소화기능을 높였다. 이 제품은 락토프리 우유 1위 제품으로 핀란드의 세계적인 유업체 발리오社의 LF공법을 적용해 유당을 완전히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소 우유 소화가 힘들었던 사람 뿐 아니라 누구나 속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는 우유 포장지를 벗기면 젖소무늬가 나오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젖소무늬 우유'라는 애칭을 얻고 있을만큼 재미있는 패키지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지방함량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2배로 높여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성장기 어린이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기능성 홍삼젤리'

새학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평소보다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먹으면 좋다. 특히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젤리형태로 담은 어린이 전용 기능성 홍삼제품이 눈에 띈다.

농협한삼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전면에 내세운 '한삼인 뽀로로 홍삼키젤'을 선보였다. '한삼인 뽀로로 홍삼키젤'은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사과와 배 농축액을 사용해 쓴 홍삼 맛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칼슘과 녹용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았다.

소화 기능 약한 어린이 전용 프리미엄 생수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들은 물도 골라 마시는 것이 좋다.

호주 알카라이프의 '오지 베이비워터(Aussie baby water)'는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알카리수로, 350ml 기준 소비자 가격이 2800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오지 베이비워터는 물 분자가 작고 흡수가 잘 되며, 성장발육에 필요한 미네랄 영양소를 적당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세균이 존재하지 않는 천연 알칼리수 안에 미네랄이 최적의 비율로 이온화돼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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