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과 콘서트 'Dream &Romance concert'가 9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된다. '당신의 꿈과 낭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콘서트 무대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부 'Romance'는 포크 &트롯의 컨셉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080세대를 위한 공연이 마련된다. 가수 나용희(꿍따리유랑단), 최호동(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태진아, 나무자전거와 함께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선보인 서문탁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3부 'Passion'은 K-Pop컨셉으로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밴드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 공연에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끈 실력파 가수 홍경민, 알리가 출연한다. 또한 2009년에도 본 행사에 참여한 바 있는 국민 가수 김장훈이 출연, 폭발적인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술, 사진, 공예품 등이 전시돼 뜻 깊은 시간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사이클연맹과 함께하는 '비장애인의 문화환경 공감 행사'도 주목해볼 만하다.
특별히 눈에 띄는 부대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홍보부스이다. 장애인문화예술분야 지원정책과 지원내용을 자세히 홍보하고 설명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원사업단체가 방문할 경우 깜짝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그간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대해 소원했으나 2012년부터 축제의 필요성에 소통하고 위원회인력 80여명이 자원봉사까지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2009년부터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제주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축제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소외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문화로 거듭나고, 장애인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통해 문화강국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2012년 축제의 대회장은 심재철 국회의원이며, 한국DPI 김대성 회장과 이정선 전 국회의원이 공동 조직위원장이다. 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장애인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문화 사업을 추진 중인 국민연금공단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찬해 장애인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를 구축하고 있다.
'Dream &Romance Concert'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좌석은 3000석까지 마련, 선착순 입장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02-969-0420)
*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pifestival.or.kr
*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공식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dpi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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