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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팬티를 만들다? 천연항균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는데...

기사입력 2012-08-30 10:10 | 최종수정 2012-08-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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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스패스가 남성용 기능성 팬티에 승부를 건다. 트레스패스가 죽제품인 두 상품을 내놓았다. TRESPASS DLX 남성용 사각 팬티 7종세트와 TRESPASS DLX 남성용 삼각 팬티 7종세트다.

팬티 섬유는 대나무 섬유이다. 죽섬유가 95%이고, 스판이 5%다. 편안한 고무밴드가 있는 이 팬티의 색상은 네이비, 퍼플, 화이트, 그레이, 옐로우, 레드, 블루 등 7가지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95, 100, 105, 110으로 한국인 남성에게 적합하다. 트레스패스 팬티는 항균과 탈취효과가 기대된다.

천연항균은 대나무에서 찾을 수 있다. 대나무는 해충에 의해 먹히거나 병원균에 의한 감염이 거의 없다. 이는 독특한 항균성과 정균제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대나무 셀룰로오스 분자 구조에 단단히 묶여 있다. 그래서 가공된 대나무 직물에서도 유지된다. 제조사측에서는 50회 수세 후에도 항균성과 정균성이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이 제품은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대나무는 산소를 배출하고 화학비료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뿌리는 침식되는 토양을 안정화시킨다. 대나무 직물도 미생물과 태양에 의해 토양에서 100% 생분해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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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성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대나무 직물은 피부로부터 습기를 밀어내는 우수한 흡수능력이 있다. 옷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느낌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대나무 직물은 이같은 단점을 해소한다.

탈취성은 세련된 젊은 세대에서 선호하는 요인이다. 대나무의 항균성은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기는 박테리아를 감소시킨다. 피부에 흡착된 박테리아도 죽일 수 있다.

피부의 감각도 중요한 요소다. 대나무 직물은 절연이 있다.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한다. 민감한 피부에도 좋다. 대나무 직물은 부드러워 피부에 바로 입을 수 있다. 피부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자극이 없어 촉감이 아주 좋은 편이다.

영국신사가 입는 삼각 팬티와 사각팬티. 그것을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동양인의 건강생활에 맞게 제품화한 게 트레스패스 남성용 삼각팬티 7종세트와 사각팬티 7종세트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뷰24(http://www.review24.co.kr)에서 7종세트를 6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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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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