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글쓰기 '멘토링 클래스'가 소설 '인간시장'의 저자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의 '문학 창작 노하우' 클래스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 주부커뮤니티인 레몬테라스 (http://cafe.naver.com/remonterrace.cafe)에서 응모를 통해 선발된 여성 100명 (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홍신 작가는 문학에서 왜 창작의 역할이 중요하고 작가로서 본인의 인생에서 문학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홍신 작가는 강연에서 "힘들고 복잡한 인생을 숙성시키는 효소가 예술이며 그 중에서 문학은 인생을 글로 형상화 시키는 영혼의 작업"이라고 문학을 표현하며, "글을 쓸 때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글을 직접 구성하고,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개성을 살려 일단 글쓰기를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